서울 도봉구는 지역 내 9개 단체가 ‘2018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단체 중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 등을 비교해 우수 단체를 선정한다.
도봉구 관계자는 “도봉구는 25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9개 단체가 우수 단체로 선정돼 서울시에서 가장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자치구임을 증명했다”며 “특히 도봉구는 2013년부터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도 함께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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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감사장 수여식 지난 9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열린 에코마일리지 우수 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동진(왼쪽 네 번째)도봉구청장이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도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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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감사장 수여식
지난 9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열린 에코마일리지 우수 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동진(왼쪽 네 번째)도봉구청장이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도봉구 제공
이에 구는 지난 9일 9개 에코마일리지 우수 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우수 단체들은 최근 2년간 같은 기간(이전해 9월부터 당해 2월까지 6개월) 동안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10% 이상을 감축한 곳들이다.
우수 단체에는 에너지 사용 규모별로 인센티브를 준다. 인센티브의 80%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개선비 등에 재투자된다. 도봉구는 9개 우수단체에 모두 52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가 빌려 쓰고 있는 지구를 건강히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준 주민과 사업장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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