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갑원 전의원, 신한대 총장으로 취임

서갑원 전의원, 신한대 총장으로 취임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07-23 13:55
업데이트 2018-07-23 13: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 총장 “스티브 잡스 같은 학생들 배출할 터”

이미지 확대
서갑원 전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신한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

학교법인 신흥학원이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서갑원 국민대 교수를 제2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서 신임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서 총장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의전 비서관, 정무 제1비서관과 17~18대 국회의원(순천)을 지낸 뒤 지난해부터 국민대에서 강의를 했다.

신한대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강신경(목사) 설립자와 제1대 김병옥 총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백재현 국회의원, 김문환 전 국민대 총장, 박진성 순천대 총장 등 지역 정치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신한대는 2013년 의정부에 있는 2~3년제 였던 신흥대가 동두천에 있는 4년제 한북대와 통·폐합해 교육부로부터 4년제 승격을 승인 받은 신생 대학이다.

서 총장은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정치와 교육을 바르게 해야한다고 배웠다”며 “담대하게 꿈을 꿔 스티브 잡스처럼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가는 학생들을 배출하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서 총장은 “혁신과 창의를 통해 변화하는 대학, 함께하고 대화하는 신한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