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심·지’ 지역 청소년들 요구 기관에 전달
서울 도봉구는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쌍·심·지’(쌍문동의 심장 지역청소년)가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도봉구 제공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쌍·심·지’(쌍문동의 심장 지역청소년) 학생들
서울 도봉구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쌍·심·지’(쌍문동의 심장 지역청소년) 학생들.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음달 14~16일 장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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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치 참여 기구인 ‘쌍·심·지’는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지역 청소년들의 요구를 조사하고 기관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쌍·심·지’는 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 워크숍, 연합교류, 역량강화교육, 모니터링만 교육, 프로그램 모니터링, 홍보영상 제작, 도봉구 청소년참여기구 토론회 참여, 희망총회 참여 및 정책제안 등 지난 1년여 동안의 활발한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상은 다음달 14~16일까지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워크숍’에서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소년 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권리와 의무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참여 활동의 표본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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