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적성면 채계산에 국내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가 설치된다.
순창군은 적성면 괴정리 채계산 중턱 75m∼90m 지점에 길이 270m의 구름다리와 산책로, 모험(어드벤처)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지방비 68억원을 투자해 내년 3월 개통할 계획이다.
채계산 구름다리는 지난해 설치된 강원도 원주 출렁다리 200m보다 70m가 더 길다.
이용객이 짜릿함과 아찔함을 동시에 느끼도록 교량 바닥은 스틸그레이팅(바닥 뚫림)으로 제작하고 걸으면서 아래 전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채계산 인근에는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용궐산 자연휴양림, 섬진강 미술관, 향가유원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순창군은 적성면 괴정리 채계산 중턱 75m∼90m 지점에 길이 270m의 구름다리와 산책로, 모험(어드벤처)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지방비 68억원을 투자해 내년 3월 개통할 계획이다.
채계산 구름다리는 지난해 설치된 강원도 원주 출렁다리 200m보다 70m가 더 길다.
이용객이 짜릿함과 아찔함을 동시에 느끼도록 교량 바닥은 스틸그레이팅(바닥 뚫림)으로 제작하고 걸으면서 아래 전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채계산 인근에는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용궐산 자연휴양림, 섬진강 미술관, 향가유원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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