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포털 커리어가 20∼40대 기혼 직장인 16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4%가 동료에게 이성적 호감을 가져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상대의 어떤 점에 호감을 갖게 됐는지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67.9%가 ´외모·스타일’을 꼽았다.´나에게 베푸는 호의’(31.5%),´내 배우자와 상반된 모습’(22.1%)이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60.7%가 미혼 여성에게 이성적 감정을 느낀 반면, 여성은 55.6%가 기혼 남성에게 호감을 가져본 것으로 나타났다. 호감을 가진 이후의 태도로는 ´내색하지 않으려고 애썼다.’가 49.0%로 1위를 차지했다.
2008-02-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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