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박사는 최근 들어 여성형 탈모증이 느는 것도 중요한 경향이라고 언급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여성도 탈모증으로 인한 대머리가 있다. 역시 유전적 소인이 강하며 원인은 체내의 남성 호르몬이 작용한 결과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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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0대 중반부터 탈모가 서서히 진행되나 유형은 남성과 달리 앞 이마선 부위의 모발은 유지되는 대신 머리 윗부분인 두정부에서 탈모가 일어난다. 치료제로는 미국 FDA가 공인한 미녹시딜이 유일하다.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는 해조류나 검은 콩, 검은 깨 등의 섭취가 탈모 억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지만 치료 효과는 검증된 것이 없다.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탈모 유형은 노르드 분류법(그림)에 따라 남성 탈모증은 7종 12유형, 여성 1종으로 구분하며 이런 유형 구분이 치료에 활용되기도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5-05-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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