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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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02 00:00
수정 2013-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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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쇠와 결혼

한 구두쇠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구두쇠는 고민 끝에 어느 교회 목사님을 찾아갔다.

구두쇠:목사님 주례 좀 서 주시겠읍니까?

목사:사정이 그러하다니 내가 주례를 서 주겠네.

구두쇠:사례비는 어느 정도 드리면 되겠습니까?

구두쇠의 말에 목사님은 체면도 있어 말을 못하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목사:음…. 자네가 결혼할 신부가 예쁜 만큼만 주게나.

그러자 구두쇠는 얼굴이 밝아지며 100원을 건넸고, 목사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100원을 건네받았다.

결혼식 당일. 결혼식은 무사히 끝나고, 목사는 신혼여행을 떠나려는 구두쇠에게 말했다.

목사:(잔돈을 꺼내면서) 여기 가지고 가게나. 잔돈 90원!!

2013-12-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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