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는 몸과 버티는 마음…8월 ‘젊은국악 단장’ 장식할 두 작품

자라는 몸과 버티는 마음…8월 ‘젊은국악 단장’ 장식할 두 작품

최여경 기자
최여경 기자
입력 2026-07-31 10:30
수정 2026-07-31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줄 요약
  • 서울남산국악당, 젊은국악 단장 최종작 두 팀 선정
  • 22일 김성이 무용극, 29일 오늘 창작음악 공연
  • 전통예술 기반 청년 창작자 지원과 확장 의미
이미지 확대
무용가 김성 ‘자람의 기술 RE:GROW’ 쇼케이스. 서울남산국악당 제공
무용가 김성 ‘자람의 기술 RE:GROW’ 쇼케이스. 서울남산국악당 제공


서울남산국악당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6 젊은국악 단장’의 최종 선정 아티스트 두 팀을 8월 크라운해태홀 무대에 올린다. 무용가 김성이 안무한 ‘자람의 기술 RE:GROW’와 창작아티스트 오늘의 ‘다들 그러고 삽니다’를 각각 22일과 29일에 선보인다.

‘젊은국악 단장’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작자를 발굴해 창작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사업이다. 2018년 서울특별시와 크라운해태의 후원으로 출발해 해마다 전통예술의 다음 세대를 찾아왔다. 올해는 만 40세 미만 창작자를 공모해 서류와 대면 심사로 5개 팀을 가린 뒤 컨설팅과 워크숍, 멘토링을 지원했고, 지난 5월 쇼케이스에서 전문가평가단(80%)과 관객평가단(20%)의 평가를 합산해 두 팀을 최종 선정했다.

김성은 한국춤의 호흡과 정서를 바탕으로 소리와 미술, 연기, 영상 등 여러 언어를 끌어들여 전통예술과 오늘의 관객이 만나는 방식을 찾아온 안무가다. 22일 공연하는 ‘자람의 기술 RE:GROW’는 식물의 생장을 삶의 은유로 삼은 창작 무용극이다. 익숙한 품을 떠난 홀씨가 낯선 땅에 내려앉아 끝내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춤과 소리로 풀었다. 쇼케이스에서는 한국무용과 연희적 움직임에 음악과 오브제를 유기적으로 엮어 청년 세대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29일 무대를 장식하는 창작아티스트 오늘은 민요와 판소리를 익힌 소리꾼 두 명과 퍼커션, 작곡 겸 건반 주자가 함께하는 팀으로 공감하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선율로 전통의 계승과 확장을 시도해 왔다. ‘다들 그러고 살아갑니다’는 괜찮은 척 버티는 사람, 남과 비교하며 흔들리는 사람,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무대의 주인공이다. 전통 성음에 동시대의 가사 감각을 얹으며 음악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이 사업이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년예술가가 자기 예술세계를 심화하고 확장하는 플랫폼이라며 두 팀의 무대가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자리라고 소개했다. 본공연은 전석 1만원.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thumbnail -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이미지 확대
창작아티스트 오늘의 ‘다들 그러고 삽니다’ 쇼케이스. 서울남산국악당 제공
창작아티스트 오늘의 ‘다들 그러고 삽니다’ 쇼케이스. 서울남산국악당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젊은국악 단장’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