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커버댄스, 폴란드 팬들과 소통하다…‘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폴란드’

K-POP 커버댄스, 폴란드 팬들과 소통하다…‘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폴란드’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2-06-16 18:34
수정 2022-06-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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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폴란드’ 참가팀 기념 촬영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폴란드’ 참가팀 기념 촬영
코로나 사태 이후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폴란드 바르샤바의 공연장에서 그 동안 어색해져 버린 함성이 케이팝(K-POP) 팬들의 열정과 환호로 다시 살아났다. 전세계 한류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폴란드’가 11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바르샤바 소빈스키 야외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원장 강은영)과 서울신문이 주최한 페스티벌은 이날 관객석을 가득 메운 채 성대하게 열렸다. 본 무대에 앞서 박성령 케이팝 안무가와 함께 하는 ‘케이팝 댄스 워크숍’, 폴란드 유튜버와 함께하는 ‘케이팝 퀴즈쇼’ 등 풍성한 케이팝 팬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는 “오늘 훌륭한 공연을 선보인 팀들과 응원해주신 관객 여러분, 폴란드 케이팝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과 폴란드가 케이팝으로 소통하고, 하나가 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폴란드’ 우승팀 무대 공연 사진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폴란드’ 우승팀 무대 공연 사진
바르샤바, 크라쿠프, 브로츠와프, 포즈난, 그단스크, 그드니아, 소폿, 키엘체, 올슈틴 등 폴란드 전역의 참가팀들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케이팝 소통 축제로 거듭났다. 강렬한 케이팝 음악에 맞춰 군무를 펼칠 때마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오랜만의 야외 공연에 심취한 팬들의 얼굴은 계속 함박 웃음이 가득했다.

강은영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장은 “해외팬들은 케이팝 커버댄스를 통해 케이팝 콘텐츠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 등장했고, 케이팝 열풍의 주역”이라며 “오늘 무대와 같은 케이팝 팬 공연과 교류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열띤 무대 끝에 세계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빌리의 ‘긴가민가요(GingaMingaYo)’를 커버한 7인조 여성그룹 ‘하슬’(HASSLE)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또래 친구들로 구성됐으며 주로 학생과 직장인이다.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폴란드’ 우승팀 기념 촬영
‘202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폴란드’ 우승팀 기념 촬영
팀 리더인 주잔나 파네크(20·학생)는 “우리가 우승했다는 사실을 아직도 못 믿겠다. 생각지도 못했지만 다들 너무 잘 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응원해준 가족들, 친구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벅찬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22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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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우승팀은 서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다국적 케이팝 팬들과 함께 뜨거운 교류의 무대를 즐기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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