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인 임무상 작가가 7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아바노테르메의 갤러리 아티시마에서 초대전을 연다. 작가는 특유의 곡선미학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의 이미지를 살려 왔다. 수묵의 곡선미학을 통해 동·서양화를 넘나드는 추상미를 창조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시에선 소나무 기행 등을 통해 유연하고 호방한 필치로 담아낸 ‘산, 소나무, 달’(그림)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벼룻돌, 토분, 도자안료 등 천연염료들을 사용해 고유의 토속적인 빛깔과 질감, 풍성한 색채를 살려 냈다. 작가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출품과 올 7월 파리 초대전으로 현지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0039-347-693-6594.
2013-12-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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