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포스터. 조직위 제공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4월 당진·아산·태안 등 충남의 봄꽃 명소와 축제 소개에 나섰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매월 새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 중이다.
4월은 ‘당신의 시선이 머무는 곳. 충남의 봄’을 주제로 아름다운 봄 풍경과 축제가 어우러진 특별한 일정을 담았다.
◇치유·꽃·바다가 빚어낸 위로 ‘태안’건강한 미래와 원예·치유를 주제로 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 처음 원예치유를 테마로 한 박람회는 태안의 수려한 자연 속 원예의 치유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관람객에게 깊은 휴식과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람회와 맞닿은 꽃지해수욕장은 태안을 대표하는 바다 중 한 곳으로, 서해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해질녘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잦아드는 낙조가 방문객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박람회 부행사장인 안면도수목원은 솔향 가득한 숲의 고요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산정원과 자생수원 등 주제별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안면도 특유의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포스터. 도 제공
◇다시 깨어나는 성웅의 기개 ‘아산’아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을 기념하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로 봄의 절정을 맞이한다.
장군의 애국정신과 국난 극복의 위엄을 계승한 축제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온양온천역·곡교천·현충사 일원에서 열린다.
노 젓기 체험, 전술 비연 날리기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성웅의 얼이 깃든 현충사는 장군이 무과 급제 전까지 머물렀던 곳으로 숙종이 하사한 ‘현충사’ 휘호 아래 장군의 영정을 모신 본전과 난중일기, 장검 등 보물이 전시된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는 영웅 이전의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감성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남 당진의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포스터. 도 제공
◇ 수천의 손길과 바다·호수의 ‘당진’당진의 봄은 500여년 역사를 이어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와 함께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4월 9~12일까지 수천 명의 손길이 하나로 모여 거대한 줄을 당기며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전한다.
바다와 호수가 만나 묘한 설렘을 주는 삽교호는 당진 여행의 백미다. 문체부 자전거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된 삽교호 자전거길을 따라 달리면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다.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에는 서해 밤하늘을 수놓는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삽교호의 화려한 야경과 어우러진 당진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충남 천안 원성천 벚꽃길. 천안시 제공
천안 등 충남 전역을 물들이는 꽃의 향연따스한 봄볕을 따라 소중한 이들과 걷기 좋은 ‘충남 꽃 성지’들도 상춘객을 기다린다.
천안에서는 가수 장범준의 노래 ‘꽃송이가’의 배경인 천호지(단대호수)와 도심 속 벚꽃 터널이 장관인 원성천은 필수 데이트 코스이자 SNS 인증 사진 성지이다.
각원사는 청동대불과 어우러진 왕벚꽃부터 수양벚꽃, 겹벚꽃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소다.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여 금강변에서는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가 열려 축구장 15개 크기(14㏊)의 유채꽃 물결이 낮에는 생동감을, 밤에는 고즈넉함을 선사한다.
도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지역사랑철도여행 상품과 디지털관광주민증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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