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아니야?”…물폭탄 도심에 자라·숭어까지 등장

“CG 아니야?”…물폭탄 도심에 자라·숭어까지 등장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6-30 22:28
수정 2022-07-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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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에 떨어진 물폭탄으로 도로는 물론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물고기에 자라까지 발견됐다. 폭우는 이튿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NS 캡처
서울 수도권에 떨어진 물폭탄으로 도로는 물론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물고기에 자라까지 발견됐다. 폭우는 이튿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NS 캡처
내일 낮까지 120㎜ 더 퍼붓는다서울 수도권에 떨어진 물폭탄으로 도로는 물론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물고기에 자라까지 발견됐다. 폭우는 이튿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길거리에서 죽어가는 물고기를 발견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왔다가 물이 빠지자 그 자리에 남게 된 것이다.

한 네티즌은 탄천 산책로를 기어가는 한 마리의 자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아까 내가 다녀온 곳 같다. 공무원이랑 시민들이 못 빠져나간 작은 물고기들을 구하느라 바쁘셨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팔당댐 일부 수문이 개방돼 강물이 차오른 서울 잠수교에서도 몇 마리의 숭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울·수도권 물폭탄… 반포한강시민공원 침수
서울·수도권 물폭탄… 반포한강시민공원 침수 폭우로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이 침수된 30일 한 차량이 바퀴가 반쯤 물에 잠긴 채 잠수교 남단 둔치의 주차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 등이 통제됐다. 도로통제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면서 서울시는 이날 출퇴근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배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했다.
박지환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진다.

경기 북부와 서울, 인천에 최고 120㎜가 더 내릴 전망이다. 강원도도 최고 80㎜가 예상된다.

그외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남권 남동 내륙, 경상권 내륙은 5~40mm(많은 곳 60mm 이상)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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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 수도권 물폭탄
본격 장마… 수도권 물폭탄 뉴스1
차량 100여 대 침수·곳곳 통제…폭우 피해 속출경기도에는 평균 170㎜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져 주택과 차량이 물에 잠기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기도는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에 246.5㎜의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파주 223.5㎜, 수원 219.5㎜, 안산 214.5㎜, 고양 202.5㎜ 등 비는 경기 전역에 쏟아져 이날 하루 경기도의 평균 강수량은 172.9㎜로 나타났다.
많은 비가 내린 30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중고차 단지 주차장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많은 비가 내린 30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중고차 단지 주차장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사흘간 이어진 비에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주택 침수 11건, 농경지 침수 1㏊가 접수됐고 차량은 105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

차량 침수의 경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중고차 매매단지에 빗물이 들어차 이곳에서만 100대가 물에 잠겼다.

강석주 서울시의원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당선 환영…서남권 복합문화공간 첫걸음”

서울특별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6일,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에 들어설 ‘서서울문화플라자’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강 의원은 “문화와 체육, 돌봄 인프라 확충을 간절히 기다려 온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드디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서울문화플라자’는 도서관, 생활체육시설, 서울형 키즈카페가 결합된 복합공공시설로, 총사업비 약 59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수요가 높은 워킹풀과 어린이풀을 갖춘 대형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 등 생활체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SOC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남권 지역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가족 단위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과 체육·돌봄 기능이 결합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당초 시립도서관 중심 계획에서 나아가 생활체육과 돌봄 기능까지 결합한 복합시설로 확대되면서 주민 수요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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