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작가 ‘아동 문학의 노벨상’ 안데르센상 수상

이수지 작가 ‘아동 문학의 노벨상’ 안데르센상 수상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2-03-22 00:03
수정 2022-03-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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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 놀자’, ‘여름이 온다’등 대표 그림책

이수지(48) 작가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다.
이수지 작가
이수지 작가 비룡소 제공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는 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이 작가를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56년 창설된 이 상은 아동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인정해 2년마다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으로, ‘아동 문학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작품이 아닌 작가에게 주는 상으로, 평생의 업적을 인정하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학계에 중요하고 지속적인 공헌을 한 글 작가와 그림 작가에게 수여한다.

앞서 에리히 캐스트너, 모리스 센닥,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토미 웅거러, 앤서니 브라운 등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저명한 작가들이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작가는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브라질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출간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동물원’, ‘거울속으로’, ‘그림자놀이’, ‘파도야 놀자’, ‘여름이 온다’는 그의 대표적인 그림책이다.

이 작가는 2016년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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