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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1번 참가자 오영수,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오징어게임’ 1번 참가자 오영수,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이보희 기자
입력 2021-11-13 14:14
업데이트 2021-11-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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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애국가는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

넷플릭스 드라마‘오징어게임’에서 1번 할아버지 오일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오영수.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오징어게임’에서 1번 할아버지 오일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오영수. 넷플릭스 제공.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출연한 배우 오영수(77)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오영수씨가 14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KS 1차전에서 시구한다”고 밝혔다.

오영수는 경력 58년 차의 베테랑 연기자로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차전 애국가는 그룹 ‘라포엠’이 부른다. 라포엠은 정통 카운트테너가 포함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으로, JTBC 예능 팬텀싱어 3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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