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영상] 비눗방울도 1분 만에 얼었다…오늘 최강 한파 절정

[실험영상] 비눗방울도 1분 만에 얼었다…오늘 최강 한파 절정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8-01-26 11:34
수정 2018-01-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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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 비눗방울은 1분도 채 되지 않아 얼어붙었다. 서울신문 영상팀.
영하의 날씨, 비눗방울은 1분도 채 되지 않아 얼어붙었다. 서울신문 영상팀.

2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5도까지 떨어졌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나흘째 한파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신문 영상팀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사옥에서 강추위 속 비눗방울이 동결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비눗방울은 화선지에 먹물이 스며들 듯 순식간에 얼어 하얀색으로 변했다.

한편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16.9도, 경기 동두천 -19.4도·수원 -16.7도 등 수도권에서도 올겨울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다. 강원 철원 -25.1도, 춘천·홍천 -21.3도, 충북 제천 -21.1도·충주 -16.3도, 충남 태안 -13.0도, 경북 영주 -16.4도, 경남 거창 -14.2도·합천 -13.7도, 전북 임실 -14.8도, 전남 순천 -12.5도 등에서도 최저기온 기록을 다시 썼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이 매우 낮고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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