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비자문제로 베이징 ‘골든디스크’서 공연 못해

비스트, 비자문제로 베이징 ‘골든디스크’서 공연 못해

입력 2015-01-14 16:35
수정 2015-01-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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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공연비자 발급 실수…갓세븐·방탄소년단, 일부 멤버 제외해 공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출연할 예정이던 비스트 등 일부 가수들이 주최측의 비자발급 실수로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스트는 멤버 5명, 갓세븐은 멤버 2명, 방탄소년단은 멤버 1명이 공연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14~15일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이틀간 열릴 시상식의 공연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

시상식 사무국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일부 출연자들의 공연 비자 취득에 행정상 문제가 생겨 공연 일부가 변경된다”며 “비스트는 14일 예정대로 출연해 수상하지만 공연은 진행하지 못한다. 갓세븐과 방탄소년단은 공연 비자를 취득하지 못한 멤버를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멤버 전원이 중국에 갔지만 손동운을 제외한 다섯 멤버의 공연 비자가 발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갓세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최측의 업무 착오로 (멤버) 뱀뱀, 유겸의 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겨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공지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공연 비자 발급을 위한 자료를 제출했는데 주최측이 현지 진행 업체와 일하는 과정에서 누락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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