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여배우 A와 고부관계’ 소문 유포자 고소

이영애, ‘여배우 A와 고부관계’ 소문 유포자 고소

입력 2013-09-26 00:00
수정 2013-09-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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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정호영, 대부업체 사장과 일면식도 없어”

이영애 엘르 제공
이영애
엘르 제공
배우 이영애와 그의 남편 정호영 씨가 일부 네티즌을 고소했다.

이영애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다담은 26일 보도자료에서 “허위의 소문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악플러 및 블로거들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다담은 “악플러 등은 이영애·정호영 씨 부부가 여배우 A씨 및 한 대부업체 사장과 혈연관계는커녕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데도 대부업체 사장이 정호영 씨의 아들이므로 그와 결혼한 A씨가 이영애 씨와 고부관계가 된다는 허위 소문을 인터넷상에 마치 진실인 것처럼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또 “막강한 영향력과 전파성을 지닌 인터넷의 속성을 고려할 때 위 악플러 등의 행위로 인해 이영애 씨 부부가 입은 피해는 막심하고 그 피해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계속 침묵하는 것은 본인들은 물론 가족들의 명예와 허위 소문에 언급된 A씨의 명예까지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에 이를 시정하고자 한다”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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