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이라이트]

[주말 하이라이트]

입력 2012-12-15 00:00
수정 2012-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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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특집 다큐멘터리-新열하일기(OBS 토요일 밤 8시 15분) ‘그대 길을 아는가’ 편에서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나오는 명문장을 소개한다. 그중 ‘호곡장론’(好哭場論)이 탄생한 배경과 청나라 군병력의 실체를 엿본다. 또한 병자호란 이후 볼모로 끌려갔던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을 비롯한 조선의 유력 양반들이 살았던 고려관터 현장을 찾아간다.

●내 딸 서영이(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상우의 집에 찾아간 미경은 상우와 함께 있는 호정을 보고 놀란다. 이에 상우는 감정이 오버랩된 거라고 차갑게 말하며 이별이 현실임을 각인시킨다. 끝내 자신에게 비밀을 말하지 않은 서영에게 실망한 우재는 확연히 달라진 냉랭한 태도로 서영을 당황하게 한다. 한편 호정의 일방적인 결혼 통보에 강순은 기겁하고 만다.

●일요특선 다큐멘터리(SBS 일요일 오전 7시 10분) 어느 사회나 갈등은 있다. 그 이유도 셀 수 없이 다양하다. 종교적인 이유,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 혹은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시작된 대립은 공존을 위협한다. 왜 인류는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 그 해답을 로마와 스페인,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찾아본다.

●장수 가족 건강의 비밀(EBS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동대문구의 한 재래시장. 88세의 연세에도 지금까지 가게를 지키며 손님을 맞는 최순길 할머니를 찾았다.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장사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할머니의 건강비결은 무엇일까. 언제나 미소로 손님을 반기며 약과 하나씩을 덤으로 꼭 쥐여주는 마음씨 좋은 할머니를 만나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25분) 지난 2008년 10월 9일 밤. 충남 부여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칠순의 노파가 잔인하게 살해된 것이다. 유족을 비롯해 마을 사람들은 숨진 할머니의 사위였던 강씨를 지목했다. 사건 두 달 전, 이혼 소송 중에 장모를 찾아와 딸을 내놓으라며 행패를 부리고 협박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MBC 일요일 밤 10시 45분) 또 다른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해주는 믿고 싶지 않은 진실에 괴로워한다. 일문은 결국 방화, 절도죄로 정우에게 붙잡히고 수갑을 차게 된다. 금희는 자신이 창희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창희에게 인화를 부탁한다.

●산너머 남촌에는 2(KBS1 일요일 오전 9시) 화영과 오서방 부부는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화영은 늘 괴로운 마음에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친정오빠 철수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온 가족들이 결혼식을 올려주려고 한다. 한편 철수는 엄마 순덕과 아버지 일만도 정식 결혼식을 하지 못했던 것이 생각나 전통 혼례로 합동 결혼식을 진행하려 하는데….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2012-12-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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