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영화로 돌아오다

‘개구리소년’ 영화로 돌아오다

입력 2011-01-06 00:00
수정 2011-01-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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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대구에서 발생, 2006년 공소시효 만료로 끝내 미해결 상태로 종결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이 영화로 제작됐다.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살인의 추억’, 이형호군의 유괴살인사건을 다룬 ‘그 놈 목소리’를 잇는 ‘아이들…’이 바로 그 영화.



미스터리 실종실화극 ‘아이들…’은 1991년 대구 달서구에서 도롱뇽을 잡으러 집을 나선 다섯 명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사라진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3대 미제사건 중에서도 국민들의 가슴 속에 깊은 슬픔을 남긴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때문에 올해로 발생 2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사라진 아이들과 또래였던 20∼30대, 그리고 뉴스와 신문을 통해 사건을 접한 중 · 장년층 세대들은 오늘날까지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했던 인물들간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 ‘아이들…’은 2월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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