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9-12-23 12:00
수정 2009-12-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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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원어치는?

붕어빵을 좋아하는 5학년 철수. 아빠는 토요일 오후에 학교에서 올 때마다 붕어빵을 사준다.

“철수야 천원에 붕어빵이 4개면 이천원에는 몇개지?”

“8개요.”

“그럼 삼천원엔 몇개야?”

철수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대답한다.

“아빠, 삼천원어치는 사본 적이 없잖아요.”

●노처녀 마음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두 노처녀가 돈을 모아 양계장을 차리기로 했다.

“우린 양계장을 차릴 건데, 암탉 300마리와 수탉 300마리를 주세요. ”

닭장수는 그녀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암탉 300마리는 필요하겠지만, 수탉은 두 세 마리면 족할 텐데요. ”

그러자 노처녀들은 정색을 하며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짝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슬픈 일인지 알고 있거든요. ”
2009-12-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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