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9-12-03 12:00
수정 2009-12-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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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

여러 남자에게 둘러싸여 등산을 갔다가 숲속에서 길을 잃고 혼자 헤매던 공주병 말기 환자가 배고픔과 피로에 지쳐 쓰러졌다. 그때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지더니,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머리 바로 위에서 번개가 번쩍 번쩍 내리치자 쓰러져 있던 공주병 환자가 벌떡 일어나 옷매무새를 고치며 하는 말,

“어머, 누구야? 지금 날 사진 찍은 사람이?”

●헤드라인

아버지와 아들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프로그램은 ‘헤드라인 뉴스’였다. 아들이 물었다.

“아빠 헤드가 뭐야?”

“응, 머리라는 뜻이야.”

“그럼, 라인은 뭐지?”

“선….”

“헤드라인은?”

“가르마!”
2009-12-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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