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중국 현대미술 작품들이 고가로 거래되면서 일부 인기 화가들의 작품은 그리기도 전에 미리 팔리는 등 투기 양상까지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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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걸작다큐 4부작 ‘중국의 현대미술가들’은 중국의 대표 현대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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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걸작다큐 4부작 ‘중국의 현대미술가들’은 중국의 대표 현대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했다.
KBS 1TV 걸작 다큐멘터리 4부작 ‘중국의 현대미술가들’은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중국현대미술가 28명을 소개한다. 더불어 1980년대부터 급변한 중국미술계 상황과 이 시기 의 대표작들을 4주에 걸쳐 소개한다.
6일 오전 12시35분에 방송되는 1부 ‘팝아트의 선구자들’편은 중국 팝아트의 태동기를 조명한다. 중국현대미술의 탄생을 알린 1980년대. 정치적 탄압이 줄어든 자유롭고 개방된 분위기가 이어지며 90년대는 소비문화가 꽃을 피운다. 이 시기 중국 팝아트를 이끈 선구자들을 소개한다.
13일 방송하는 2부 ‘격동의 시기’편은 세기말에 등장해 세계적 명성을 떨친 중국 현대 화가들을 소개한다.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는 화가 쩡판즈, 아이들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유명한 궈진, 중국의 피카소 쉐쑹 등, 중국 현대미술계의 새 흐름을 이끌어 가는 화가들의 모습을 담았다.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추구하는 작가들은 20일 3부 ‘새로운 시각의 탄생’편에서 소개한다. 급변하는 사회분위기 속 미학적 기준도 급변하는 중국. 그 속에서 중국화단은 전통 회화 양식을 벗어나려고 애썼다. 하지만 전통회화의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화가들도 있다. 조우춘야, 펑종윤, 양찐숭 등 전통회화를 현대에 살려낸 화가들을 소개한다.
27일 4부 ‘중국적인 혹은 세계적인’은 중국 뉴미디어 아트의 대표주자들을 소개한다. 서양문화예술이 확대되면서 정체성 혼란을 겪는 와중에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화가들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