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사 목조 석가상 등 12건 보물 지정

송림사 목조 석가상 등 12건 보물 지정

입력 2009-02-25 00:00
수정 2009-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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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24일 경북 칠곡군 송림사의 목조 석가여래 삼존좌상(1605호)과 석조 아미타여래 삼존좌상(1606호) 등 불교문화재 9건과 전적 문화재 3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불교문화재는 2006년 불교문화재 일제 조사사업을 벌인 결과, 재평가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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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송림사의 목조 석가여래 삼존좌상의 본존. 문화재청 제공
경북 칠곡 송림사의 목조 석가여래 삼존좌상의 본존.
문화재청 제공


특히 목조 석가여래 삼존좌상은 조성 연대가 1657년으로 분명하며, 석조 아미타여래 삼존좌상 또한 1655년 무염(無染) 유파에 속하는 조각승 도우가 조성한 작품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보물로 격을 갖추게 된 문화재는 또 경북 성주 선석사 영산회 괘불탱(1608호) 등 불화 6건과 복장 전적,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한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 제1~10’(1603호), ‘용비어천가 권 제3~4’(1463-2호) 등 전적이 있다. 수능엄경은 국어학 및 서지학 연구 자료로서 높은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17세기 전반 불교의례구의 면모를 알 수 있는 ‘영천 은해사 순치 3년명 금고 및 금고거’(1604호)가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09-02-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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