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9-02-20 00:00
수정 2009-02-2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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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닭

부정축재로 큰 부자가 된 집의 개와 닭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개:“닭아, 요즘 넌 아침이 되었는데도 울지 않니?”

닭:“자명종이 있는데 내가 울 필요가 없잖아.”

닭:“그런데 개 너는 왜 도둑이 들어와도 짖지 않니?”

개:“도둑이 집안에 있는데 내가 짖긴 왜 짖냐?”

●목욕탕에 간 스님

스님이 목욕탕에 갔다. 혼자 열심히 씻다가 등을 밀어달라고 한 아이에게 부탁했다.

“어이 학생 내 등 좀 밀어봐.”

그러자 학생은 “누구신데 저한테 등을 밀라고 하십니까?” 라고 물었다. 스님은 나지막하게 말했다.

“나 중이다.”

그러자 학생이 벌떡 일어나 뒤통수를 치면서 큰소리로 말했다.

“난 중삼이야!”
2009-02-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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