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8-10-24 00:00
수정 2008-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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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아버지를 빼닮은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원망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왜 부잣집 놈들은 저리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팽팽 놀면서도, 잘먹고 잘사냐는 생각이 들어 화가 치밀어 오른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마구 따졌다.

“아버지는 왜 재벌이 아니에요? 아버지가 재벌이면 내가 재벌 2세가 돼 편하게 잘먹고 잘살았을 거 아녜요!”

그랬더니 아버지가 아들을 보고 말했다.

“이놈아, 그러는 너는 왜 박지성으로 안 태어났냐!?”

아내의 요리

건강을 엄청나게 챙기는 한 남자가 식탁 위에 있는 탄 음식을 보고 화가 나서 아내를 불러 말했다.

“이렇게 탄 음식을 먹고 죽으라는 거야!”

아내는 의미심장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그럴 줄 알고 화상에 좋다는 약을 넣었으니 걱정 말고 드세요.”

2008-10-2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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