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아버지를 빼닮은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원망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왜 부잣집 놈들은 저리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팽팽 놀면서도, 잘먹고 잘사냐는 생각이 들어 화가 치밀어 오른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마구 따졌다.
“아버지는 왜 재벌이 아니에요? 아버지가 재벌이면 내가 재벌 2세가 돼 편하게 잘먹고 잘살았을 거 아녜요!”
그랬더니 아버지가 아들을 보고 말했다.
“이놈아, 그러는 너는 왜 박지성으로 안 태어났냐!?”
●아내의 요리
건강을 엄청나게 챙기는 한 남자가 식탁 위에 있는 탄 음식을 보고 화가 나서 아내를 불러 말했다.
“이렇게 탄 음식을 먹고 죽으라는 거야!”
아내는 의미심장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그럴 줄 알고 화상에 좋다는 약을 넣었으니 걱정 말고 드세요.”
2008-10-24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지퍼 줄줄 내려가”…리센느 메이, 무대 중 아찔 사고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6/SSC_20260926091448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