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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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05 00:00
수정 2008-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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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하는 노동

사무실에서 부장과 타 부서 부장이 큰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밤에 하는 그거는 노동이야, 그야 말로 아내를 위한 봉사지.”

그러자 나머지 부장이 맞장구를 쳤다.

“맞아. 그건 그야말로 중노동이지.”

“우린 참으로 희생적이야. 가정을 위해서 말이야.”

부장은 옆에서 조용히 있던 젊은 사원에게 물었다.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아 예……. 맞습니다.”

이렇게 대답하고는 조용히 사무실을 나가면서 혼자말로 중얼거렸다.

“그게 노동이면 니들이 하겠냐? 날 시키지….”

가는 정 오는 정

A:“넌 극장에서 일하니까 가끔 공짜 영화 표를 구해줄 수 있겠지?”

B:“물론이지. 네가 은행에서 일하는 동안 가끔 지폐를 몇 장씩 가져다준다면 말이야.”

2008-09-0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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