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조각가 양화선(61)씨가 25일부터 새달 8일까지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바캉스, 여행풍경’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연다.6년 만에 여는 개인전에서 작가는 브론즈 조각 25점을 선보인다.‘침묵’‘석양’‘고요’‘몽상’ 등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현대문명의 속도강박에 거리를 두며 느림의 철학을 웅변하는 작품들이다. 미술평론가 최태만씨는 “생존경쟁의 삭막한 수레바퀴에서 잠시 내려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하는 전시”라고 평했다.(02)736-1020.
2008-06-2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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