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엄마
장난기 많은 두 아이를 돌보기에 쩔쩔매는 젊은 엄마는 그날도 냉장고 위에 올라앉아서 내려오라고 해도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아이를 향해 큰소리로 이렇게 야단을 쳤다.
“거기서 당장 내려오지 않으면 아빠에게 ‘이메일’로 이를테야!”
●어머니의 보답
아버지가 아들의 책상 서랍에 ‘비아그라’가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이거 한 알 먹어봐도 되겠니?”
“드세요, 그런데 아버지 이걸 잡수시고, 꼭 효과를 보셔야 해요. 굉장히 비싸니까요. 한 알에 10달러나 하거든요.”
“오냐. 약값은 갚아주마.”
이튿날 아침 아들은 자기 밥그릇 밑에 110달러가 놓여있는 걸 발견했다.
“아버지, 그 약은 한 알에 10달러밖에 안 하는데요.”
“나도 알아. 그중 10달러는 내가 주는 거고 100달러는 네 어머니가 내놓은 거란다.”
2008-05-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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