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엔 ‘미드’가 활짝 피었습니다

케이블엔 ‘미드’가 활짝 피었습니다

강아연 기자
입력 2008-03-20 00:00
수정 2008-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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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 우려를 낳던 미국 작가파업이 최근 해결되면서 미드(미국 드라마) 제작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케이블 채널에서도 새로운 미드 화제작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바야흐로 안방극장에도 ‘미드의 봄’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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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FOX채널에서 방영되는 미국 드라마 ‘라스베가스’
25일 FOX채널에서 방영되는 미국 드라마 ‘라스베가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20일 시작되는 스토리온의 ‘사만다 후’. 미국에서 2008년 ‘피플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 시트콤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커리어우먼이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깨닫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시트콤의 묘미는 무엇보다 주인공 사만다 역의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의 완벽한 1인 2역. 유능하지만 냉소적인 과거의 사만다와 어리숙하지만 착해지려 노력하는 사고 이후의 사만다를 능청스러우리만큼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 방영 예정.

또 수퍼액션은 22일 ‘바이오닉우먼 소머즈’를 내보낸다. 인조인간 여전사 소머즈의 활약상을 담아 1970년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소머즈’의 리메이크 판. 원작에서는 린지 와그너가 주연해 인형 같은 외모로 남성팬들을 사로잡았다면,21세기판 소머즈는 영국 출신 미셸 라이언이 맡아 강렬한 매력을 내뿜는다. 재미교포 윌 윤리(본명 이상욱)가 냉혹한 트레이너 ‘재 김’으로 출연한다.22~23일 오후 10시에 하루 4편씩 방송된다.

한편,FOX채널은 2003년 처음 미국 NBC에서 제작돼 사기, 강도, 섹스 등 다양한 소재로 인기를 끈 드라마 ‘라스베가스’를 25일 첫 방송한다. 관광과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최고의 호텔 몬테시토를 지키는 엘리트 보안팀의 활약을 그린 작품. 화려한 영상뿐만 아니라 패리스 힐튼, 데니스 호퍼, 일렉 보드윈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카메오 출연이 볼 만하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8-03-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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