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8-01-03 00:00
수정 2008-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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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 항변

어떤 남자가 공중전화 부스 밖에서 30분이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부스 안에는 말끔한 신사가 20분이나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수화기를 귀에 댄 채로 있었다. 부스 밖의 남자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문을 열고 언성을 높여 말했다.

“여보세요, 상대편이 나오지 않을 것 같으면 뒤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양보를 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이 말에 부스 안의 남자가 대답했다.

“죄송하지만 지금 통화 중입니다. 지금 마누라와 냉전을 하고 있는 겁니다.”

현상 수배범

유치원에서 경찰서로 견학을 갔는데 아이들이 벽에 붙어 있는 현상 수배범들의 사진을 보고 한 아이가 선생님에게 물었다.“경찰 아저씨들이 저 사람들을 찾고 있어요?”

“그렇단다.”

아이가 사진을 계속 쳐다보며 물었다.

“그럼, 저 사진을 찍을 때는 왜 안 잡았대요?”

2008-01-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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