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박물관(관장 조유전)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주요 문화유적의 조사 성과를 망라한 ‘땅에서 찾아낸 역사’특별전을 21일부터 연다.
전국 400곳의 개발사업 예정지 및 7개 시·군에 대한 지표조사와 남한산성 및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문화재 조사 결과가 처음 공개된다.
특히 연천의 호로고루(瓠蘆古壘)를 두 차례 발굴한 성과를 토대로 복원한 고구려 병영과 남한산성의 통일신라시대 건물터에서 출토된 19㎏짜리 초대형 기와도 확인할 수 있다. 토지박물관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토지공사 사옥 안에 있다.(031)738-7382.
2007-12-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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