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들 투·개표 경쟁치열

방송사들 투·개표 경쟁치열

강아연 기자
입력 2007-12-19 00:00
수정 2007-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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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대한민국은 오늘을 향해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국민의 눈과 귀는 온통 대선 결과를 전해줄 선거방송에 쏠려 있다. 각 방송사들은 각종 첨단 측정·분석시스템을 동원해 표심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SBS는 국내 방송사들 가운데 가장 이른 지난 2월부터 ‘대통령선거방송 기획팀’을 가동해 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국내 방송사상 처음 도입한 ‘당선확률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득표율 추이 보도에서 탈피, 각종 변수(남은 표수, 지역 변수, 시간별 표수 변량 등)들을 고려한 보다 정확한 당선확률을 알려줄 것으로 보인다.SBS는 (주)TNS미디어코리아와 합동으로 출구조사도 실시한다. 서울시청 앞에는 대규모 야외 무대를 설치, 시민들과 함께 역사적 순간을 지켜본다. 방송은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20일 오전 3시까지 진행된다.

MBC와 KBS는 코리아 리서치와 미디어 리서치를 통해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250개 투표구에서 약 7만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행한다. 보다 정확한 표심을 알기 위해 대면 질문이 아닌 밸럿 조사(투표함 조사) 방식을 택한다.MBC는 1992년 14대 대선 때 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당선자 예측을 실시했던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나간다는 방침. 최첨단 방송제작 기술을 동원해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과 HD화질로 시청자에게 보는 즐거움을 안겨주겠다는 것. 방송은 19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30분까지 이어진다.

KBS는 ‘파파라치 중계’로 공격적인 선거방송을 선보인다. 전국에 배치한 29개 중계차와 포터블, 광(廣)랜시스템을 통해 대선 후보자와 지지자들의 동선을 따라가며 긴박감 있게 소식을 전한다. 또 개표방송사상 최초로 ‘비디오 월(video wall)’을 도입해 갖가지 개표 자료들을 환상적인 ‘데이터 쇼’ 형식으로 보여준다. 방송은 19일 오후 4시5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YTN도 빼놓을 수 없다.YTN은 국내 방송사들 가운데 가장 빠른 19일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대선 특보 방송을 진행한다. 한국리서치와 함께 모바일 폰을 통한 출구조사도 실시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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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12-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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