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유네스코상을 받은 이집트 출신의 화가 가다 아메르의 작품 전시회 ‘또 하나의 봄’전이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신관 1,2층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에로틱한 이미지를 물감과 자수(실)로 표현하는 독특한 화법을 구사했다. 이란 출신의 레자 파콘데와 공동작업한 작품들도 ‘합작 드로잉’전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선보이고 있다. 목탄 물감, 자수 등 다양한 매체를 동원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내년 1월13일까지.(02)733-8449.
2007-12-1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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