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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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0-17 00:00
수정 2007-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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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아내

한 부부가 호숫가 휴양지에 휴가를 갔다. 남편이 배를 타고 새벽 낚시를 나갔다 들어와서 낮잠을 자는 동안 부인 혼자 보트를 타고 호수로 나가 책을 읽고 있었다. 마침 순찰을 나온 경찰 보트가 부인이 탄 배에 다가와 검문을 했다.

“부인, 여기서 뭐하고 계십니까?”

“책을 읽고 있는데요. 잘못된 것이라도 있나요?”

“예. 이 지역은 낚시금지 구역이라 벌금을 내셔야겠습니다.”

“아니, 여보세요. 낚시를 하지도 않았는데 벌금은 왜 내란 말이에요?”

“낚시를 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배에 낚시 도구를 완전히 갖추고 금지 구역 내에 정박하고 있는 것은 벌금에 해당됩니다.”

“그래요? 그럼 난 당신을 강간죄로 고발하겠어요.”

“부인에게 손도 댄 적이 없는데 강간이라뇨?”

“당신도 지금 필요한 물건은 다 갖추고 내 가까이 있잖아요?”

2007-10-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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