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TV 하이라이트]

[21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07-08-21 00:00
수정 2007-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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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KBS2 오후 7시30분) 8년 전, 사업 실패로 2억원의 빚을 지고 벼랑 끝에 몰린 부부는 열일곱 살 인웅이와 열두 살 다운이를 남겨두고 영화사 버스를 운전하던 처남의 주선으로 영화 밥차를 시작한다. 아이들과 하루 빨리 함께 살 희망, 오직 그 하나로 부부는 치열한 영화판에서 물불 안 가리고 일하기 시작하는데….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킬트는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으로 남자들이 입는 스커트. 미국 시애틀의 한 회사가 킬트를 응용해 유틸리킬트라는 옷을 만들었다. 유틸리킬트는 치마처럼 통풍이 잘되고 활동도 자유롭다. 유틸리킬트의 고객층은 매우 다양한데, 주로 자신감 넘치는 남성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다.

 

다큐人(EBS 오후 9시20분)브로드웨이, 라스베이거스, 도쿄, 홍콩 등 세계 유수의 공연 시장에서 새롭게 인기 급부상 중인 공연 장르가 바로 버블 쇼다. 국내 버블리스트 신용씨는 환상적인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사람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신용씨가 불어내는 행복 가득한 비눗방울 세상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강남엄마 따라잡기(SBS 오후 9시55분) 상원이 1인시위에 나서자 교감과 경섭은 김정호선생을 복직시키려 하냐며 그만두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선생이 다가와 억울하지도 않느냐며 이렇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자 상원은 이 학교가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다고 대답한다. 수진은 김정호 선생님이 그만두고 싶어했다는 말을 들려준다.

 

커피프린스 1호점(MBC 오후 9시55분) 한결은 은찬이 결혼할 만큼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은찬은 좋은 것과 결혼은 다르다며 할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결혼을 서두르는 것이냐고 묻는다. 심란한 한결은 그것도 이유지만, 평생 너랑 밥먹고 너랑 얘기하고 너랑 같이 있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고 대답한다.

 

하늘만큼 땅만큼(KBS1 오후 8시25분) 명태는 무영과 함께 새벽시장을 보고 뿌듯해하며 돌아오지만 봉례가 식당에 없자 두 어머니가 불편한 관계가 된 것에 책임을 느끼며 봉례에게 전화를 건다. 순임도 사과할 요량으로 전화를 걸어보지만 시침 뚝 떼고 있는 봉례에게 도리어 화를 내고 만다. 한편, 미애는 부모의 교통사고로 힘들어한다.

2007-08-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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