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동시에 방송계를 떠났던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가 8년만에 TV에 진행자로 나선다.
장씨는 22일 오후 5시50분 방영되는 KBS 1TV ‘열린음악회’ 700회 특집방송에서 전 진행자인 탤런트 유인촌, 현 진행자인 황수경 아나운서와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장씨는 1999년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과 결혼하기 전 3년 동안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2001년부터 동아방송예술대 이사직을 맡아왔지만, 대외 석상에는 거의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탤런트 강부자, 조영남, 현철, 설운도,SG워너비 등 스타들이 대거 나서 자리를 빛낸다.
2007-07-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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