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유통원(원장 강기석)이 신문 공동배달(이하 공배)센터 개설사업에 착수한 지 1년 만에 공배센터 개설이 100개를 넘어섰다.
공배센터는 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의 배달을 대행하는 신문유통원의 사업장이다. 현재까지 중앙일간지 가운데는 서울신문과 경향신문, 한겨레, 국민일보 등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유통원측은 공배제도가 가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전국으로 공배센터 개설을 확대하고 있다.
신문유통원 직영 서울 마포센터(서울 마포구 공덕동)가 지난 20일 100번째 공배센터로 설립됐다.
이는 지난해 4월25일 서울 광화문센터가 첫 개설된 이후 직영센터로는 14번째, 직영·민영센터를 통틀어 100번째다. 같은 날 민영 수색센터, 김포센터가 잇따라 문을 열었다.
이달에 48개 센터가 문을 열어 4월말까지는 모두 141개를 기록하게 된다.
5월중에도 37개의 공배센터가 개설될 예정이다. 올 3∼5월중 개설됐거나 개설되는 공배센터는 모두 104개. 신문유통원 출범 첫해인 지난해 73개 센터가 개설된 것에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말까지 223개(총 296개)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신문유통원측은 2010년까지 전국에 700여개의 공배센터를 설립, 전국 공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문유통원 관계자는 “4월부터 배달 유통망이 서울 중심에서 외곽지역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뻗어가는 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전국 광역화 단계로 올라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2007-04-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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