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야근
1. 이승복형-죽어도 야근은 싫어요.
2. 이순신형-나의 퇴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3. 갈릴레오형-그래도 야근은 싫다.
4. 나폴레옹형-내 사전에 야근 없다.
5. 맥아더형-나는 퇴근하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힘들었습니다
밀도살 혐의로 기소된 돌팔이 장로가 변호사에게 가벼운 벌금형에 그치도록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200만원을 건넸다. 그래서인지 감옥행이 아닌 벌금형 판결이 나왔다. 재판이 끝난 뒤 땀을 닦으며 변호사가 찾아왔다.
“벌금형이 되도록 하는데 어찌나 힘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고생했습니다. 역시 판사들은 감옥행을 주장했나 보군요.”
“아니요. 모두들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주장하기에 이걸 제가 벌금형으로 만드느라….”
2006-12-2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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