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미술문화재단(이사장 이경성)이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위해 운영해 온 제26회 석남미술상 수상자로 임태규(30)씨가 선정됐다. 서울대 동양화과를 나온 임태규는 먹을 묻힌 화선지 위에 또 다른 화선지를 덮고 연필로 긋는 작업을 하는 작가. 그가 그리는 만화 같은 캐릭터들은 경쾌하면서도 혼란스러운 현대인의 자화상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2월21일 인사동 모란갤러리에서 있다.
2006-11-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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