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진실 제1편(사랑을 시작하다, 전태일)(YTN 오후 11시5분) 투쟁과 분신의 화신(化身)이 아닌 사랑의 청년 전태일을 들여다본다. 전태일은 모범 업체를 만들어 여공들에게 인간적인 근로 환경과 합리적인 임금을 주고 맞춤 학생복을 기성복으로 만들어 원가를 낮추겠다고 계획했다. 전문가에게 의뢰해 타당성을 분석해 본다.
●다큐, 죽마고우(EBS 오전 7시20분) 한국 최초의 장애인 난타팀 ‘두들소리’.7명의 지체 장애인으로 구성된 두들소리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한 복지원에서 함께 생활하며 연습 중인 그들의 뒤에는 정은희 사회복지사가 있다. 자신의 24시간을 팀과 함께 하며 열정과 땀으로 이루어낸 ‘두들소리’ 난타공연을 감상해 본다.
●역사기행(KBS1 오후 11시) 중국과 로마를 잇는 좁은 외길 통로에 있는 ‘하서회랑’. 사막 가운데의 오아시스로 연결된 이 길은 수많은 민족들이 실크로드를 개척하기 위해 투쟁한 길이기도 하다. 동덕여대 서용 교수와 함께 하서회랑이 시작되는 중국 란저우를 출발해 종점인 둔황까지 가면서 둔황이 왜 아시아의 창이 됐는가를 알아본다.
●환상의 커플(MBC 오후 9시40분) 리조트를 거닐던 공 실장은 아르바이트 나온 아줌마들 일행 중에 자신의 첫사랑 계주 누님을 만나게 된다. 공 실장은 놀러오라며 스파 이용권을 공짜로 준다. 계주는 동네 아줌마들과 강자, 안나를 데리고 리조트로 향한다. 안나가 온 것을 본 공 실장은 직원들이 못 보게 계주 일행이 들어서는 걸 막으려 한다.
●결정! 맛 대 맛(SBS 오전 10시50분) 입동을 앞두고 뜨끈한 겨울나기 국물 대결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국물 음식을 탕, 찌개, 전골로 분류하고 각 부문을 대표하는 국물음식으로 설렁탕, 생태찌개, 송이버섯전골을 소개한다. 본격 대결에서는 한국 대표 국물인 우족탕과 이에 맞선 중국 대표 국물음식인 훠궈의 대결이 펼쳐진다.
●가치대발견 보물찾기(KBS2 오전 9시45분) 전국 곶감의 60%가 생산되는 곶감의 고장 상주. 최고의 수확량을 자랑하는 상주의 300년 감나무의 총 가치는 얼마나 될까? 한국의 대표 장수마을인 전북 순창 방화마을. 80세 이상 노인만도 9명. 그 가운데 최고령자 103세의 박복동 할머니가 있다. 박복동 할머니의 장수비결이 공개된다.
2006-11-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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