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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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9-19 00:00
수정 2006-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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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의 최후

당대를 풍미한 악녀 장희빈이 드디어 숙종에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 장희빈은 억울한 생각이 든 나머지 사약 그릇을 들고 숙종에게 달려가서 외쳤다. “이것이 진정 마마의 뜻이옵니까?” “내 마음을 그 사약 그릇 밑에 적어 놓았느니라.”

밑그릇의 글자를 본 장희빈은 사약을 마시기도 전에 거품을 물고 기절해 죽어버렸다. 사약 그릇 밑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원샷”

부전자전

아들이 날마다 학교도 빼먹고 놀러만 다니자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놓고 무섭게 꾸짖으며 말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네 나이였을 때 뭘 했는지 아니?”

“몰라요.”

“집에서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연구했단다.”

그러자 아들이 대답했다.

“아, 그 사람 나도 알아요. 아버지 나이였을 땐 대통령이었잖아요?”

2006-09-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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