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6-07-10 00:00
수정 200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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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의사를 찾아간 남자가 푸념했다.

“방귀가 소리 없이 나와 걱정입니다. 직장에서 내내 방귀가 소리 없이 나왔습니다. 간밤에는 영화를 보고 있는데 10번, 오늘 아침에는 병원으로 오는 차 속에서 5번, 그리고 여기 와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3번 방귀를 소리 없이 뀌었어요.”

잠자코 듣고 있던 의사.

“그래요? 우선 귀부터 검사받아봐야겠네요.”

시어머니

휴일 저녁 남편은 그의 어머니와 나를 영화관으로 데리고 갔다. 영화를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주 노골적으로 에로틱한 장면이 나왔다.

아주 당황한 나는 시어머님이 무슨 생각을 하실까 궁금했다.

바로 그 순간 나에게 와 닿는 시어머님의 손을 느꼈다.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시어머님은 물으셨다.

“저 침대 시트 예쁘잖니. 어디서 샀을까?”

2006-07-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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