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6-07-06 00:00
수정 2006-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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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에서 만나는 꼴불견

*새벽에 일어나 속눈썹까지 완벽하게 메이크업 끝낸 분장녀.

*하는 일도 없이 빈둥거리다, 음식 맛 없다고 불평하는 어처구니없는 뻔뻔남.

*준비물도 없이 빈 몸으로 달랑 따라와 칫솔까지 빌려쓰는 빈대남.

*술에 약한 척하며 남자 어깨만 골라서 기대는 내숭녀.

*MT 온 취지보다는 MT 온 여학생들한테 더 관심이 많은 껄떡남.

서울 구경

시골서 서울 구경하러 올라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의 처녀를 보고는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나 같으면 저런 꼴 하고는 밖에 나오지를 않겠구먼!”

할머니가 놀라면서 한마디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말하길,

“임자가 저 정도면 나 역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에 있겠구먼….”

2006-07-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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