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고구려고분 상태 양호”

“北고구려고분 상태 양호”

김미경 기자
입력 2006-05-08 00:00
수정 2006-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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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이 최초로 공개된 ‘진파리1호분’ 구름무늬 벽화를 조사하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이 최초로 공개된 ‘진파리1호분’ 구름무늬 벽화를 조사하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북한의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구려 고분군’ 가운데 폐쇄돼온 벽화고분 3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북한 고구려 벽화고분 등 10기를 현지조사한 결과, 벽화고분들의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단은 고구려 벽화고분 16기 중 8기와 벽화가 없는 고분 2기를 조사했으며, 이들 중 진파리 1호분과 4호분, 호남리 사신총은 폐쇄분으로 그동안 접근이 금지됐다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진파리 1호분·4호분 벽화는 현재까지 남아 있는 부분의 선이 뚜렷하고, 색상도 매우 양호했다고 조사단은 전했다. 그러나 벽화 회벽이 조금 벗겨졌고, 회벽과 석벽 사이 결속력이 약한 듯한 현상이 관찰됐다. 호남리 사신총도 안정적으로 보존돼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안악 3호분이나 수산리 고분, 덕흥리 고분 등도 대체로 보존상태가 양호했으나 부분적으로 균열현상이 보였고, 안료층에서 박락(剝落)과 박리(剝離) 위험이 있어 보존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정됐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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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05-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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