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극장-맞수(EBS 오후 9시30분) 평생을 어부로 살아온 영덕과 울진의 두 선장. 그들이 건져올린 그물 속 대게의 맛은 과연 어느 쪽이 좋을까? 두 선장의 노련함은 어떻게 차이가 나는 것일까? 그리고 어부로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칼바람 부는 겨울 바다 위 김규원·최정만 두 선장의 대게잡이 전선에 동승해 보자.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8시55분) 과거 사귀었던 남자가 협박해 남편 몰래 돈을 주었는데 이 사실을 남편이 알게 됐다. 남편은 그 남자를 고발해서 처벌받도록 하려는데 가능한지 알아본다. 또 여자에게 고가의 선물을 주며 환심을 사다가 여자가 다른 남자를 만나 관계가 깨진 경우, 남자는 선물 값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지켜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국가석학 11인을 발표했다. 과학분야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우수연구자를 선발,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 국가석학 그중 한 명인 성균관대 이영희교수를 만나본다. 선도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영희 교수의 실험실을 찾아보았다.
●이제 사랑은 끝났다(MBC 오전 9시) 홍도는 희재와 함께 호텔에서 밤을 지새웠다는 신욱의 말에 충격을 받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듬는다. 신욱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믿는 홍도는 혼자서라도 결혼준비를 강행하겠다며 신욱에게 큰 소리친다. 한편 신욱을 만나기로 한 희재는 병언의 외출금지 명령으로 나가지 못하자 속상해한다.
●별난여자 별난남자(KBS1 오후 8시25분) 석현은 재만과의 싸움 끝에 집을 뛰쳐나가고 종남은 석현의 말이 마음에 걸려 밤새 뒤척인다. 기웅은 꽃뱀잡기 작전에 들어가고, 나라는 석현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출생 문제 때문이 아닐까 걱정한다. 종남은 석현이 출근을 안 했다는 말에 걱정하고, 나라도 석현이 며칠째 연락이 없자 종남에게 전화를 한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스타 성우 배한성의 고달팠던 무명시절 이야기에 곁들여 배낭여행중 만난 17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국내 건축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있는 여성 건축가 김진애씨의 도시 예찬론을 들어본다.15권의 책을 쓴 작가이자 두 딸을 둔 주부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2006-02-2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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