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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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2-01 00:00
수정 2006-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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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나이의 면접

대구 출신 청년이 들어선 면접장엔 서울 면접관 1명과 부산 면접관 1명이 앉아 있었다.

서울 면접관:자네는 대구가 고향인데 어떻게 여기까지? 아마도 친척들이 서울에 많은가 보죠?

대구 청년:고마, 쎄리삣씸니더!

서울 면접관:네?

말을 못 알아들은 서울 면접관. 옆에 앉은 부산 면접관에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 봤다.

그러자 부산 면접관이 해석해주길,

“아따, 천지삐까리다카네예.”

서울 면접관:….

영화관에서

캄캄한 영화관에서 화장실을 갔다 돌아오는 여인이 통로 옆에 앉아있는 관객에게 겸연쩍은 표정으로 물었다.

“제가 아까 나갈 때 댁의 구두를 밟은게 맞나요?”

“그런데요. 왜 묻는거죠?”

“고마워요. 제 자리가 이 줄에 있군요.”

2006-02-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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