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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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1-23 00:00
수정 2006-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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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관객

연극 제2막에서 미모의 여주인공은 침대 머리맡에 있는 등만을 남겨놓고 죄다 꺼버렸다.

그리고는 입고 있던 속옷들을 끌어내리고 한발 물러서서 그것들을 의자 위에 챙겨놓은 다음 구두와 스타킹을 벗고 침대 속으로 들어갔다.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관중석에서 어린이가 한마디했다.

“아니, 치카치카도 안 하고 자?”

피자

한 날씬한 아가씨가 피자 한 판을 포장해 달라고 했다.

직원이 물었다.

“여섯 조각으로 잘라 드릴까요, 아니면 열두 조각으로 잘라 드릴까요?”

그러자 아가씨가 말하길,

“여섯 조각이요, 열두조각은 못먹거든요.”

2006-01-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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