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사회적 역할 강화

천도교 사회적 역할 강화

김미경 기자
입력 2005-11-24 00:00
수정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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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東學)을 이은 민족종교 천도교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다양한 기념행사와 함께 교세 확장, 사회적 역할 강화 등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천도교는 다음달 1일 서울 경운동 중앙대교당에서 현도(顯道) 10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1860년 최제우를 교조로 탄생한 동학은 1905년 12월1일 제3대 교조인 손병희에 의해 천도교로 개칭됐다. 천도교는 동학의 법통을 계승해 거듭난 이날을 현도기념일로 기리고 있다.

기념식은 현도 100주년 선언문 발표 및 강연, 국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이달 26일에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동학학회 주최로 기념 학술발표회도 열린다.

천도교 김동환 종무원장은 “현도 100주년을 맞아 남북 천도교간 교류 및 우리 역사를 제대로 연구하는 동학연구원 설립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5-11-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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