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통신문
철수 담임 선생님이 보낸 첫 가정통신문은 다음과 같았다.
“철수는 똑똑하고 생각이 깊으며 유능합니다. 그러나 여자 아이들에게 알랑거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복안을 이용한다면 앞으로 이 버릇을 어느 정도 고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철수의 어머니는 가정통신문의 답신란에 다음과 같이 덧붙여서 선생님에게 보냈다.
“선생님의 복안이 주효하면 제발 알려주십시오. 철수 아버지에게도 그걸 써봤으면 합니다.”
●남자가 약한 것
10대:여자 친구의 애교에 약하다.
20대:애인의 눈물에 약하다.
30대:우리 아기 우유값에 약하다.
40대:마누리 주먹에 약하다.
2005-10-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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