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 ‘제5공화국’(연출 임태우 극본 유정수)이 지난 11일 41회를 마지막으로 시청률 17.9%(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자체 최고치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그동안 KBS 1TV ‘불멸의 이순신’에 밀려 지난달 말에는 한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했지만, 현대사를 과감하게 다뤄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드라마로 평가받기도 했다. 마지막 회는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40년 우정이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조명했다. 또 5공 실세들이 그동안 제기했던 문제를 장문의 반론보도 형식으로 내보내 깊은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5-09-1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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